조녜시다.
솔직히 예고편에서 김민석 배우 여장 보고 '아, 이건 꼭 봐야겠다!' 한 거라 내용은 별 기대 안 했다.
...그래, 안 하길 잘했다.
1시간 안에 모든 걸 담으려다 보니 허술해진 걸까?
정말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.
교훈도 없고 아, 굳이 억지 교훈을 만들어내 보자면
보이스피싱 같은 사기는 저지르지 마라. 결국에는 다 잡히고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니.
이건가?
역시 모르겠다.
그래도 이쯤하면 됐나 할 때 액션이 나와 조용하지는 않아서 이 늦은 새벽에도 졸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었다.